2020. 4. 21. 17:54ㆍ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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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문] - 프리즘으로 본 'STEPPER', 그 레인보우
빛의 스펙트럼을 프리즘으로 분리하면 일곱 가지 색이 아니라, 약 207 가지의 아주 다채로운 색깔로 구분할 수 있을 만큼 다양한 색이 무지개 안에 존재한다고 한다.
예로 부터 무지개는 많은 사람들에게 꿈이나 희망을 상징하는 존재로 여겨졌으며, 과학자 뉴턴은 도레미파솔라시의 7음계에 따라 빨주노초파남보의 일곱 가지 색깔로 구분했다고 한다.
세계적인 팝 오페라를 인류 최초로 만들어 공연했던 '핑크 플로이드(Pink Floyd)' 그룹 역시 이 프리즘을 타이틀 사진으로 하여 앨범을 제작한 곡절도 신비로운 7가지의 빛깔에 그 큰 의미를 둔 듯 하다.
모든 음계는 도레미파솔라시 7계음, 영역 안에서 성립된다. 그 7계음이 모든 음계를 포용한다. 그러나 거기엔 리듬이 있고, 악기가 있으며, 연주자의 테크닉도 있고, 강약도 존재한다. 어느땐 껄직한 가사도 중요하며, 음의 빠르기 늦기도 조절 여하에 따라 음률이 다르게 들린다.
결국 이 파동의 총제적인 오페라와 듣는 관객의 반응까지 총 합산이 되었을 때, 하나의 음악을 통한 철학적 인식에 탄생을 부여한다.
소리는 철없는 개구쟁이 같아서 잠시도 가만히 있지 못한다. 그래서 아~ 하고 소리를 내면 사방으로 도망치듯 소리가 퍼져 나가는데, 이때 앞에 있는 공기 친구들을 밀었다 당겼다 하면서 퍼진다.
그렇기 때문에 종이컵에 입을 대고 소리를 내면 종이컵이 울린다. 이처럼 소리의 파동은 소리가 울려퍼지는 방향으로 매질이 압축하고 이완하면서 퍼지기 때문에 종파라고 한다. 하지만 파도나 열 같은 경우는 매질이 파동의 진행방향과 수직으로 진동하기 때문에 횡파다.
모든 물체는 진동을 하면서 소리를 내는데 물체가 가진 고유 진동수에 따라 소리가 달라지게 된다. 고유 진동수는 그 물체 만이 가지고 있는 진동수를 말하는데 물체에 따라 여러 개의 고유 진동수를 가질 수 있다. 고유 진동수와 공명이 서로 상관 관계가 있는데, 소리는 물체가 진동하면서 나는 것이고, 그 물체는 고유 진동수를 가지고 있으며, 소리는 공기 란 매질을 앞뒤로 밀면서 전파된다.
공명이란 어떤 물체의 고유 진동수와 똑같은 진동수를 갖는 소리를 내면 그 물체를 직접적으로 울리지 않더라도, 그 물체가 진동하는 것을 말한다.
즉, 길거리에서 '오달자'와 '김달자' 란 똑같은 이름을 가진 두 사람이 동시에 걸어 간다면, 어느 누가 ‘달자야~!’하고 부를 때, 오달자, 김달자 이름을 가진 두 사람이 동시에 ‘예~’하고 대답하듯이, 공명이라는 것은 그 물체가 가지고 있는 고유 진동수와 동일한 진동을 울려주면 그 물체도 같이 진동하는 것을 의미한다.
우리의 삶 속에서 , 또는 운명의 향방에 관해서 소리가 얼마나 중요한가에 관한 아래의 실험 결과를 보면 참 흥미롭다.
더 놀라운 것은 '사탄'이라는 언어를 각 나라 언어로 번역해 물 컵 위에 붙혀 놓았더니, 물의 육각수가 다 깨지고 물의 결정에 구멍이 나 버린 것이다. 그런데 반대로 '사랑한다', '감사한다' 라는 말을 붙여 놓았더니 물은 완전한 육각수로 바뀌어졌다.
. 육각수(Hexagonal Water, 六角水) 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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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과거는 우주에서 왔지만, 또 우리의 미래도 우주로 가는 것처럼, 음악의 7계음도 파동에서 와서 파동의 심연 속으로 사라진다. 우리의 삶, 인류의 미래도 마찬가지다.
시간적으로는 과거인지 모르지만, 우리가 ‘돌아간다’고 하는 것은, 죽음도 ‘돌아가셨다’고 말하는 것처럼, 결국 우리의 과거는 우주에서 왔지만도 또한 우리의 미래 역시 우주로 떠나가는 것이다.
합일 되는 것, 광활한 우주는 그래서 위대하고 더 난해하고, 어느땐 너무 단순하기도 하다.
그런데 왜 뉴턴은 무지개를 일곱 가지 색깔로 구분한 것이었을까? 그 이유는 숫자 7을 성스러운 숫자로 생각했던 당시의 문화 때문이라고 짐작된다. 성경에서 7은 완전수이면서 성(Glory)스러운 숫자다. 구약성서에서 God은 이 세상을 7일 만에 창조했고, 고대의 민족은 움직이는 별을 태양과 달, 화성, 수성, 목성, 금성, 토성 이렇게 7개로 간주했다.
음악의 음계도 도, 레, 미, 파, 솔, 라, 시로 정확히 7개다. 이렇게 많은 분야가 성스러운 7과 관련이 있는 만큼, 뉴턴도 무지개의 색을 7개로 맞췄을 것이라고 추측하고 있다. 어찌 되었든 간에 뉴턴이 나눈 일곱 가지 색깔을 무지개 색깔로 많은 사람들이 인식하기 시작하게 되었다고 한다.
[poem] - Pink Moon
全渲
럭키 세븐은
행운의 날개각이며,
신비의 탯줄에서 잘린
배꼽이다.
칠주야 긴 파장이
흐르는 구름 위로 흐르고,
석양을 응시하는
석상들의 다리가 없는 것은
빛과 어둠 사이에 묻힌
지뢰의 안전핀을 밟고 있기 때문이다.
이스터 모아이 서녘을
말없이 삼키며, 걸친
구르는 나무의 Pink Moon을 응시한다.
무지개는 태양광선이 자디잔 물방울에 의해 굴절되면서 일어나는 자연 현상으로, 태양빛은 여러 파장의 빛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각 파장별로 굴절률이 다르다. 빛이 파장별로 원래 위치가 아닌 다른 위치로 굴절되면서 빛의 파장이 길어 굴절률이 가장 낮은 빨간색(적외석)과 굴절률이 높은 보라색(자외선)이 가장 바깥쪽에 위치하게 된다.
각설하고 국경을 초월해 무지막지한 코로나19 팬데믹 사태 이후에 급변하는 미래를 내다보기 위해선 무지개의 일곱가지 빛의 분리처럼 미래 변화의 7대 요소로 'STEPPER' 란 프리즘을 이용하면 좋을 듯 싶다.
'STEPPER' 란 바로 사회(Society), 기술(Technique), 환경(Environment), 인구(Population), 정치(Politics), 경제(Eeconomy), 자원(Resources)의 합성어이다.
불확실한 미래를 예측할 때, 무지개처럼 프리즘을 통해서 일곱 개 요소로 나누어 보라는 의미다. 광선을 그냥 보면, 그 속에 어떤 색이 들어 있는지 알 수 없지만, 프리즘을 통하면 일곱 가지 색이 있음을 우리는 알 수 있다.
여기서 프리즘은 바로 코로나 팬데믹 사태로 벌어진 총체적 변화다. 그 코로나 균저에 의해 파생되는 미래가 굴절되는 세상의 모습은 어떤 문양을 띄울까?
그 첫번째로 사회 분야에서 가장 큰 충격은 사람 사이 ‘관계’의 변화를 들 수 있다.
종전에는 사람을 만나는 일이 즐거움이자 하나의 예절이었다. 그러나 이제 만나는 사람이 감염병의 매개체가 될 수 있는 경계의 대상이 됐다. 악수는 조심스러운 행위가 됐고, 껴안는 행동은 더욱 금기시 될 것이다. 식당에서 혼자 식사하는 게 일상적이고 자연스러운 일이 되고 있다.
온라인 강의가 성행되고, 영상 업무는 물론 재택 근무가 더 효율적이라는 인식도 확산되고 있다.
상기 사진은 축구장을 빌려서 입사 시험을 치루는 일상도 생겨나고, 앞으로 비대면 각종 행사가 더욱 더 성행 할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 사태 이후로 인디밴드 같은 뮤직 공연장들은 거의 문을 닫았고, 아티스트들은 설 무대를 잃어버렸다. 이런 뮤지션을 위해 새롭게 생겨난 온라인 공연 문화가 창의롭게 탄생했다.
▲ 서울 신촌의 클럽 롤링스톤즈 라이브 공연장.
위의 사진은 공일오비(015B)의 장호일이 만든 록밴드 '장호일 밴드'가 공연 준비를 마치고 무대의 막이 오르기를 기다리고 있다. 그런데 무대 앞에는 관객이 한 사람도 없다.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한 무관중 비대면 공연이다. 대신 이 공연은 Youtube의 '클럽 롤링스톤즈'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앞으로 무대에 서고 싶은 인디밴드와 공연을 즐기고 싶은 관객들이 비대면 생중계 서비스로 만날 수 있다.
아울러 코로나19로 예식장에서 결혼식이 잇따라 취소되는 상황에서 한국의 대표 통신회사인 KT에서 서비스하는 실시간 Youtube 온라인 결혼식이 처음으로 열렸다.
신랑 하지수씨와 신부 박지예씨는 주변에 폐를 끼치게 될까 염려해서 이날 계획된 결혼식을 취소했다가, KT가 이 예비부부를 위해 온라인 결혼 생중계 시스템을 지원하면서 유튜브 결혼식이 성사됐다.
둘째로 과학기술 분야에서도 적잖은 변화가 예상된다. 한동안 우리 인류는 평온한 삶을 살아왔다.
의료기술 발달로 거의 모든 질병을 극복하며 살아왔다. 폐결핵·천연두·소아마비·콜레라 등 인류의 천적이라 할 질병이 극복됐다. 그러나 언제나 질병 연구는 3D(더럽고·힘들고·위험한) 분야가 됐다.
연구자에게는 언제나 감염 위험성이 있어 기피 분야였지만 정부 지원은 별로였다. 그 성공 가능성이 작고 장기적인 재정적 지원을 해야 하니, 우선순위에서 밀리기에 십상이었다. 바이러스를 연구하던 교수가 다른 분야로 바꾸는 일도 다반사였다.
그러나 코로나19는 평온함이 공짜로 오는 것이 아님을 보여줬다. 이제 감염병 연구와 의료기기 개발이 강력히 추진될 것이다. 앞으로는 서로 앞다퉈 백신과 치료제 특허 출원에 나설 것이며, 지식과 자본 경쟁에서 승리하는 자가 미래의 엄청난 의료 시장을 장악한다.
말라리아 같은 병은 주로 아프리카나 아시아의 저개발국에서 유행했던 병으로 돈이 없는 나라에서 창궐한 전염병은 산업적으로 개발할 효용가치가 떨어졌다. 반면, 요새 번지고 있는 코로나 바이러스는 유럽이나 미국 같은 선진국에서 그 맹위를 떨치고 있다.
다시 말하면 그 치료제는 돈이 된다는 이야기이고, 그 치료제나 백신 개발을 위해 세계의 모든 제약회사와 의학 연구자들은 사력을 다해 그 기선을 선점하려고 노력할 것이다. 또한 사람 사이의 ‘관계’가 변함에 따라 온라인 원격 치료가 더욱 활성화될 것이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제약·바이오기업인 'GC녹십자'와 '셀트리온' 회사 간에 코로나19 치료제 개발 경쟁이 지금 불을 뿜고 있다. '셀트리온'은 항체 치료제로, GC녹십자는 '혈장 치료제'로 각자 승부수를 던졌다. 현재 늦어도 하반기까지는 상용화가 되는 방침으로 지금 최종적인 실험을 진행하는 중이다.
혈장 치료제와 항체 치료제는 같은 것처럼 생각되지만 사실 서로 다른 치료제이다. 일단 혈장 안에 항체들이 존재한다는 점에서 혈장 치료제가 항체 치료제보다 좀 더 폭넓은 개념이다.
셀트리온 회사가 개발 중인 항체 치료제는 코로나19라는 특정 바이러스 하나에만 항원·항체 반응을 하는 최적화된 치료제를 만들겠다는 뜻으로 단일클론 항체를 찾기 위한 최적의 후보군을 선정하는 과정이 필수다.
▲ 셀트리온 연구진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항체 치료제 개발에 몰두하고 있다.
셀트리온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항체 치료제 개발에 돌입한 이후 2차 후보 항체군 선별 작업을 진행 중이다. (사진=셀트리온)
반면에 'GC녹십자' 회사의 혈장 치료제는 코로나19 완치 환자의 혈액에서 혈장을 분리·농축해 만든다. 단일 항체를 찾는 대신 완치자의 혈장 안에 수많은 항체들 가운데 코로나19에 반응하는 항체가 들어있기만 하면 치료제가 되는 방식이다.
. 코로나 중증 환자 ... 완치자 혈장 치료로 기적적으로 완치~!
https://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4/07/2020040702964.html
▲ GC녹십자 종합연구소 연구원이 신약 및 바이오 의약품 연구에 집중하고 있다.
쉽게 설명해서 셀트리온 회사의 항체 치료제는 바다낚시를 나간 낚시꾼이 예컨대 참돔이란 특정 어종을 낚기 위해 참돔이 좋아하는 미끼를 바늘에 끼워 낚는 법이다. 참돔이 좋아하는 미끼가 어떤건지 찾으려면 수없이 미끼를 바꿔가며 낚시대를 바다에 던지는 ‘후보군 추리기’ 과정을 거쳐야 한다.
반면에 GC녹십자 회사의 혈장 치료제는 참돔을 낚기 위해 미끼를 쓸 일 없이 곧바로 저인망 그물을 던져 바다 밑바닥부터 훑어 올리는 방법이다. 그물 안에 걸려든 수많은 고기 가운데 참돔 한 마리가 걸리면 참돔 낚시 작업은 끝난다.
◎ - 혈장 치료는 대안일 수 있나?
혈장 치료는 GC녹십자가 추진하는 방법으로, 완치 환자의 혈액에서 혈장을 추출해 혈액제제를 만들어 환자에 주입하는 방법이다. 그러나 혈장 치료제를 만드려면 완치자에게 대량의 혈액을 공급받아야 하기 때문에 대량 생산에 어려움이 있다.
상태가 아주 위급한 중증 환자에게 쓰는 보조적인 방법일 수밖에 없다는 것이 의학 전문가들 얘기다.
. 캐나다 연구진, 코로나 바이러스 5000분의 1로 줄이는 치료제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4/06/2020040600663.html
. "짜장면 시키신 분" 이젠 배달로봇이 외친다
https://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4/07/2020040700692.html
세번째로 환경 분야에서는 세계 경제의 위축은 온실가스 배출을 감축시킬 것으로 보인다.
어쩌면 지구가 코로나 바이러스를 시켜 지구 환경을 보호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실제로 이번 사태로 중국의 세계공장이 멈추자 대기 오염이 상당히 개선되었다.
영국 일간 <가디언>지는 최근 “코로나 바이러스가 석유산업을 죽이고, 지구의 온난화 기후를 구할까?” 라는 논쟁적인 질문을 던졌다고 한다. 어느 측면에선 조만간 석유와 가스 수요가 정점을 찍고, 돌이킬 수 없는 하락세로 돌아서면서 기후변화도 차츰 안정될 것으로 내다본다.
인류의 안녕과 세계경제를 심각하게 위협하면서, 현대 사회의 삶의 방식에 대한 성찰과 변화를 강요하고 있으며, 이번 팬데믹 사태는 기후변화가 극심한 시기에 발생했다는 공통점이 있다.
“기후변화는 전염병을 부른다.” 세계보건기구는 평균 기온이 1도 올라갈 때마다 감염병이 4.7% 늘어난다며 경고했다. '지카 바이러스'나 '웨스트나일 바이러스'는 지구 기온이 높아질수록 더 창궐하는 것이 그 좋은 예이다.
. 대왕고래가 살아야 지구가 산다
https://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4/23/2020042301709.html
henry Moore
네번째로 인구 측면에서는 현재 선진국은 저출산 고령화로 심각한 문제를 안고 있다.
통계를 보면 고령자가 이번 감염병에 더욱 취약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인구구조에서 고령자 비율이 다소 감소할 가능성이 있다.
저출산의 이유를 들어보면 팍팍한 살림살이와 높은 육아 비용을 꼽는다. 세계가 불황에 빠지면 살림살이는 더욱 어려워지고 출산율은 더 내려갈 가능성이 크다.
5번째 정치 분야에서는 사람 사이의 갈등 조정과 의견 수렴이 기본 기능이다.
그런데 사람들 간에 대면 접촉이 줄어들면 정치문화에 새로운 국면이 형성될 것이다. 국제정치에서는 더욱 큰 변화가 예상된다. 세계화를 강조하던 나라들이 자기 나라가 위급해지자, 국경을 봉쇄하고 국가주의로 돌아서는 모습을 목격하고 있다.
국제관계에서 중요시되던 무역·기술·핵무기·에너지 이슈들이 많은 사람의 생명이 사망하는 코로나 바이러스 문제로 인해 압도되고 있다.
6번째로 경제는 지금 당장 급박한 분야다. 과거 9·11 테러나 글로벌 금융위기보다 더 빠르게 경제 활동을 위축시키고 있다.
문제의 근원이 사회 활동의 위축이기 때문에 소비도 줄고 생산도 줄어서, 과거 경기 침체와 다른 양상을 보인다. 하지만 다행인 것이 각국이 과도할 정도의 재정과 금융 확대로 위기를 타개하려 하기 때문에 감염자 숫자만 안정되면 세계 경제는 살아날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세계 최대의 자산 운용사의 Blackrock 회장은 코로나19 사태가 설령 종식되더라도 그 이전의 모든 것이 바뀔 것이라고 전망했으며, 우리가 이전에 행해 오던 모든 일, 소비, 여행, 만남, 행사, 문화를 대하는 방식을 근본적으로 다시 생각하게 될 것이라고 예견했다.
마지막으로 자원 분야에는 또 다른 전쟁이 벌어지고 있다. 에너지 전쟁이다.
10여 년 전에 세계의 에너지를 지배해오던 아랍권과 러시아가 미국의 셰일가스로 인해 맥을 못 추고 지냈다. 그들은 현 상황을 권력 회복의 기회로 보는 것 같다. 미국의 셰일가스 채굴의 손익분기점은 배럴당 40달러 정도라고 한다.
세계의 공장이라고 불리는 중국에서 공장이 멈추고 산업 에너지 소비가 크게 줄었는데도 사우디와 러시아는 석유와 가스 생산량을 줄이지 않고 있다. 유가가 배럴당 20달러대로 떨어졌다.
이러한 치킨게임에서 미국의 셰일 생산업자들이 얼마나 버틸지가 앞으로 국제 에너지 권력의 향배를 가를 것이다.
7가지 'STEPPER'를 통해서 사태 이후의 미래 예측을 살펴 보니 무지개처럼 다양한 모습이 보인다.
우리는 발생 가능한 미래를 대비하기 위해 미래학을 공부한다. 지금 우리 앞에는 불확실성의 안개가 깔리고 있다. 그러나 두려워할 필요는 없다.
위기가 오면 판이 바뀐다. 승자는 미리 준비하는 사람의 몫이다.
<< 이광형 / KAIST 바이오뇌공학과 교수 기고문 발췌 인용
. 참조 :
월드 오 미터 참조 세계 통계 인류학 분류
1). 환경 Environment
산림 및 밀림 훼손 , 동물 멸종 , 기아, 대기 개선, 동물 전염병 , 사막화
지구 온도, 빙하 , 강우, 지진, 화산, 태풍, 허리케인, 쓰나미, 혜성
2). 에너지 Energy
태양광, 원자력, 화력, 석유, 전기 에너지, 천연가스 , 세일 오일, 석탄, 인공태양, 수력, 조력, 풍력
3). 정부와 경제 Government & Economics
공공 의료지출 , 공교육 지출 , 실업, 금융, 쇼핑, 주식, 기업, 운송 , 자동차, 자전거, 컴퓨터
4). 음식 Food
굶주림(기근), 과체중(비만) , 다이어트, 곡물, 식량 자급
5). 건강 Health
질병 사망, 독감, 아동 , 낙태, 에이즈, 암, 말라리아, 흡연
음주, 마약, 자살, 교통사고, 자연재해
6). 군사 Military
국방비, 핵무기, 군함, 미사일, 항공기, 테러, 세균전, 전쟁터
7). 인구 Population
탄생과 죽음 / 인구증가
8). 사회 및 미디어 Society & Media
신간 서적, 신문 , TV, 방송매체, 휴대폰 , 게임 , 인터넷, 이메일 ,
블로그 , 트윗 ,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구글 검색 등등
9). 물 Water
물 수요와 소비 , 생산량 , 식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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