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르헤 루이스 보르헤스 - 시간 / 바벨의 도서관
Welcome to my pinkfloydkorea blog space ! if you are a foreigner, you can come to 'Chrome browser' and select the Translate button at the top right of the screen. 시간 호르헤 루이스 보르헤스 / 박병규 옮김 니체는 괴테와 실러를 한자리에서 논하는 것을 불쾌하게 여겼다. 이와 마찬가지로, 시간과 공간을 뭉뚱그려 말하는 것 역시 무례하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왜냐하면 우리들의 사고 속에서 공간은 배제할 수 있으나 시간은 배제할 수 없기 때문이다. 우리들이 오관을 가진 것이 아니라 단 하나의 감각 기관만을 가지고 있다고 가정해보자. 그 감각이 청각이라고 한다면 시각의 세계는 사라진..
2020.05.01